김애경
About
모든 생명의 원천은 자연과 동물에서 시작된다. 인류가 시작되면서 자연과 동물은 사람과의 공존으로 이루어 져 살아왔다. 하지만 지금의 생태계는 불균형으로 많은 것들이 변화하고 깨지고 있다. 생태계의 일면 중 식물을 보면 전이성을 가지고 자라며 질긴 생명력과 에너지를 담고 있다. 동물의 바탕에는 식물이 있다. 이는 독립적으 로 생존할 수 있는 존재 였으나 현실에서는 자연의 생존 시간성이 인간의 생산, 소비를 따라 갈 수가 없다. 이 제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만이 문제점들을 해결 수 있다. 그래서 이 소중함을 식물의 유동성으로 작품에 넣어 일 상적인 모습들로 표현한다. 요즘 현대인들은 자유로움과 창조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다. 평생 한 직장, 한 지역, 한 가지 업종에 매여 살지 않고, 이동하며 살아간다. 또한 접촉에 관해서도 그러하다. 앱을 통한 판매자와 소비자의 만남이 필요 없는 언택트는 익숙한 생활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. 그렇지만 생활의 편리성은 좋아져도 심리적, 정신적인 부분에서 는 많은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다. 그래서 인지 요즘은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찾고자, 보다 친환경적인 의, 식, 주로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. 좋은 먹거리, 질 좋은 의류와 생필품, 숲세권을 끼고 있는 주거지 등에 관심을 갖 는다. 현재 광고나 방송 미디어 매체들도 자연과 동물을 많이 등장시키며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. 이제 우리는 생태계의 원천인 자연에 주목해야 한다. 작품은 자연과 사람들의 일상을 한 화면 안에 넣어 조화를 이루고 있다. 식물들은 흐르는 액체의 형태인 물성 으로 표현된다. 인간과 자연의 대립이 아니다. 생명력의 움직임, 자라나는 형상을 과장되게 보여주려는 의도에 서 나온다. 사물은 물질의 본질인 경험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낯설고 이질적인 표현 방식으로 데페이즈망 기 법을 사용하고 있다. 식물의 표현은 유화의 점성을 이용하여 찍어내고 늘리며 색들의 중첩을 통해 밀도감을 주 었다. 색은 자연의 대표적 색인 초록을 바탕으로 다양한 색으로 나타내면서 일상의 다양한
History
2014년 제 7회 대한수채화협회 페스티벌 단체전 (한전아트센터 한전 갤러리, 서울)
2016년 제 17회 대한민국정수미술대전 공모전 입선 (박정희체육관, 구미)
2020년 (사)한국국토 해양환경보존협회 미술대전 공모전우수상 (한전아트센터 한전갤러리, 서울)
2020년 나혜석미술대전 공모전 입선 (수원시립미술관, 수원)
2020년 세계아티스트교류페스티벌 워가프 2회 전시 (고색뉴지엄, 수원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