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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bout

삶은 연약하고 불완전하지만, 그렇기 때문에 아름답고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. 
작업은 기억과 기록, 감정과 생각 등을 조합하여 불완전하지만 아름다운 삶의 순간들을 그려낸다. 또한 그림 속 오브제들은 관객의 기억과 감정을 향유하는 매개체가 되어 과거를 회상하게 한다.
작품에는 바다 풍경이 자주 등장하는데, 이는 바다를 보며 성장했던 유년 시절의 기억과 바 다에 대한 수 많은 추억들이 영향을 주어 작품에 나타나게 되었다.
‘생일 냄새' 시리즈는 생일날 계속해서 반복된 촛불 냄새에 대한 기억으로 시작되었다. 촛불 냄새를 맡으면 되살아나는 기억처럼 관객이 그림을 통해 공감각적인 경험과 기억을 회상할 수 있게 하고자 했다.

Selected Work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