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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bout

세상의 모습들 속에 놓인 존재와 다양한 시선으로 작업을 진행하며, 현대인들이 안고 있는 수 많은 희로애락이 펼쳐진 사회의 다양성을 다루고 음식과의 조합으로 독특한 화면 안에서 이루어지는 일상속에 메시지 전달을 보여주고자 한다.

 

우리들의 경제와 문화에 알맞게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현대사회는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쓸 새 없이 나날들이 빠르게 지나가고, 또한 끼니를 거르고 가는 경우가 있는데,  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, 햄버거, 커피, 음료수 등 몸에 지니고 다닐 수 있는 것 들로 하루를 시작하게 되는 경우를 볼 수 있다.

 

작업에서 보여지는 햄버거처럼, 정크푸드에 길들여진 우리는 유혹을 뿌리 칠 수 없는 환경에 놓이게 되는데 건강한 삶을 사는 것 이 고민 이기도 하지만, 자극적인 음식이 마음 한 자리에 자리매김 하고 있다는 느낌으로 바뀌어 지고 있는 현상이다.

 

오늘에 이르기까지, 

세계 문화에 따라 달라지는 ‘음식’ 은 선입견이 있기도 하지만 사람들의 공통된 사항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되고, 또한 내재되어진 삶 속 안에서 어우러지는 현대 사회가 사소하고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 ‘음식’ 이 대중화 된다면 행복해 지는 것은 한 순간이다.

 

시간이 흐를수록, 새로운 음식 및 신조어들이 많이 탄생하게 되는데 ‘햄버거’ 라는 소재를 가지고 커다랗게 움직이는 현대 사회와 퍼즐 조각처럼 맞춰진다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감대와 현대사회는 빠르게 돌아가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의식주에서 식(食)을 얘기해보고 싶었다.

우선 속도와 효율을 강조하며 가성비도 중요하지만 자신의 SNS 에도 올릴 수 있는 근사해진 햄버거는 현대인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혁신적인 햄버거의 신세계이기도 하다.

 

가장 간단한 수고로 빨리 배고픔을 충족할 수 있는 효율적인 햄버거는 현대사회를 상징하는 속도의 기본원칙에도 부합되는 최적의 선택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.

 

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식을 통한 자리는 대화를 통해 서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.

 

그 공감을 다양한 색으로 채색하며 다양한 모습의 작품으로 남겨진 이미지는 보는 사람들에게도 먹고 싶다는 생각과 먹어봤다는 생각들을 불러일으키며, 우리들은 서로 같다는 것을 무의식적인 공감으로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.

Selected Works